빅톤 임세준 "'루드윅'에 에너지 토해내, 새로 배우는 기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빅톤(VICTON) 임세준이 시어터플러스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시어터플러스 측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빅톤 임세준과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빅톤 임세준 화보 [사진=시어터플러스]

공개된 화보 속 임세준은 강한 색감의 조명 아래 가죽 재킷과 터틀넥 니트 등 올 블랙 착장으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진한 남성미를 뿜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임세준은 지난달 개막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 대해 "이번 작품을 계기로 연기를 새로 배운다는 기분"이라며, "토해낸다는 말이 적절할 정도로 에너지를 쏟아 붓고 있다"고 남다른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작품 연습 중 빅톤 미니 8집 활동을 함께 소화했던 것에 대해서는 "빅톤 스케줄이 있는 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빅톤 음악에 스스로를 맞춰 놓고, 뮤지컬 연습이 있는 날에는 최대한 기존 발성을 쓰지 않으려고 했어요"라며 쉽지 않았던 연습 과정을 밝혔다. 끝으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해보고 싶어요. 제가 정말 사랑하는 노래와 연기를 같이 할 수 있는 장르잖아요"라며 뮤지컬에 대한 진심 어린 욕심을 전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임세준은 그룹 빅톤 멤버로, 지난해 '시간 3부작' 앨범 시리즈로 숨 가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미니 8집 '초이스(Choice)'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고를 돌파하는 등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다. 성공적인 그룹 활동 뿐 아니라, '온에어', '이퀄' 등 뮤지컬 분야에서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친 임세준은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최근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더 라스트' 캐스팅 소식을 알리는 등 연초부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빅톤 임세준이 함께 한 시어터플러스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시어터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