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우리딸..장하다 진짜 고맙다" '전신마비' 앓던 반려견 ‘벨‘에 지극 정성, 혼자 걷기 성공 기적 일어났다

배정남"우리딸..장하다 진짜 고맙다" '전신마비' 앓던 반려견 ‘벨‘에 지극 정성, 혼자 걷기 성공 기적 일어났다

뉴스클립 2023-01-13 17:43:26 신고

3줄요약
사진 = 배정남 인스타그램
사진 = 배정남 인스타그램

 

자신의 공식 계정에 보조 기구를 차고 혼자 걸을 수 있게 된 반려견 벨의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배정남이 "장하다 진짜 장해 우리딸 고맙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배정남이 휠체어를 타고 재활 중인 벨의 옆에서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벨은 반려견용 휠체어를 타고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은 채 한발 한발 내딛는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벨, 급성 디스크...두 발로 서지 못했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해 8월 27일 "벨이 급성 디스크가 와서 움직이지도 서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상 착하고 밝은 앤데 정말 가슴이 미어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라며 "다 제 잘못인 것 같아 죄책감만 든다"라고 전했다. 

또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다. 큰 수술인데 잘 버텨준 벨이 너무나 대견하다. 퇴원하면 이제 재활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벨은 수술 후 재활 초기만 해도 걷는 것조차 힘겨워했었다. 당시 불과 3주 전가지만 해도 신나게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 터라 벨에 대한 안타까움은 더욱 큰 상황이었다.

배정남 지극정성 간호...두 발로 걷게 된 벨

이런 가운데 배정남은 12일 자신의 공식 계정에 보조 기구를 차고 혼자 걷게 된 벨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사진 = 배정남 인스타그램
사진 = 배정남 인스타그램

 

영상 속 벨은 배정남이 장난감을 던져주자, 벨은 장난감을 줍기 위해 신발을 신고 보조기구를 착용한 채 한발 한발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배정남은 "옳지!"라며 응원 하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우 김혜은은 "눙물 난다. 벨"이라며 감동을 전했고, 누리꾼들은 "기특하다 벨", "뭉클하네요", "벨 화이팅!",  "벨 우뚝 서있는 거 보니 힘을 얻고 갑니다", "기적이네요", "앞으로 더 건강 되찾아 아빠랑 뛰어다니고 산책도 즐길 수 있는 좋은 날 멋진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등 벨과 배정남을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배정남이 투병 소식을 전하며 처음 공개했던 영상에서 벨은 힘없이 누워 있었지만, 불과 몇 달 만에 휠체어에 의지해 혼자 걸을 수 있게 된 모습을 많은 누리꾼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영웅'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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