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주식회사 태인이 핸드볼 유망주 4명에게 체육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선수는 안영웅(남한고), 강륜현(청주공고), 김서진(일신여고), 임서영(인천비즈니스고) 등 4명이다.
1990년 시작돼 33회를 맞은 태인체육장학금은 핸드볼 외에도 산악, 양궁, 탁구, 역도, 육상, 하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 선수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12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장리라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안지환 대한핸드볼협회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식회사 태인은 자동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반도체 메모리 모듈 생산 기업이며 이상현 대표는 현재 대한하키협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외조부인 고(故) 구태회 전 역도연맹회장, 부친 이인정 전 대한산악연맹회장에 이어 한국 스포츠 사상 최초로 3대째 경기 단체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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