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갓 더 비트(GOT the beat)'가 오는 16일 오후 6시 미니 1집 '스탬프 온 잇(Stamp on It)' 발매한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컴백에 앞서 이번 앨범의 기대 포인트를 살펴본다. SM 소속 여성 아티스트들이 테마별로 새 조합을 선보이는 '걸스 온 탑(Girls On Top)' 프로젝트로 결성된 유닛 '갓 더 비트'는 보아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 슬기·웬디, 에스파 카리나·윈터까지 1세대부터 4세대로 구성됐다.
갓 더 비트의 첫 미니앨범 '스탬프 온 잇'은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다채로운 댄스 장르 음악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스탬프 온 잇'은 그루비한 피아노와 펀치감 있는 808 베이스 비트가 특징인 곡으로, 혹독한 무대 경쟁 속 최고 자리에 오르기 위한 서바이벌 내용을 담은 가사,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당당한 태도를 전한다.
더불어 자기 확신을 갖자는 '가디스 레벨(Goddess Level)',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얼터 에고(Alter Ego)', 아름다움을 장미의 가시에 비유한 '가시(Rose)', 단단한 이성(理性)울 무법자로 표현한 '아웃로(Outlaw)'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말라(MALA)'까지 경쟁의식, 자기애,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와 메시지를 트랙에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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