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유튜버가 하이브 의장 방시혁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깜짝 자랑을 한 유튜버는 바로 유튜버 승우아빠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이브에서 온 엄청난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버 승우아빠, 방시혁에게 선물 받아.. "갖고 싶었던 피규어"
승우아빠는 "지난번에 르세라핌 사쿠라 님과 함께 김치찌개 만들기를 했는데, 사쿠라 씨가 하이브에 돌아가서 방시혁 의장님한테 굉장히 재미있게 찍고 왔다고 얘기를 해주셨나 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이브에서 왔다는 택배를 뜯으며 "방 의장이 굉장히 뿌듯하셨는지 직접 이제 선물을 골라가지고 보내주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봤을 때는 (저의) 방송을 자주 보시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게 (선물이) 피규어다"라고 말했다.
방시혁은 승우아빠의 취향을 고려한 피규어 선물을 보냈다. 승우아빠는 "되게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던 거다. 퀄리티가 되게 괜찮은 거다"라고 밝혔다. 승우아빠가 선물받은 피규어는 프리미엄 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언박싱을 하고 피규어를 자랑한 승우아빠는 건전지까지 가져와 피규어 점등식도 했다. 그는 "감사하다. 또 롤 피규어가 하나 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러움을 표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아버지에게 선물을 받다니", "승우아빠도 뭐 보내줘야 되는 거 아니냐", "진짜 부럽다", "피규어도 예쁘네요", "사쿠라 고정 게스트 갑시다" 등의 채팅을 남겼다.
승우아빠는 누구? '에드워드 권' 사단 소속 '호랑이' 셰프
한편 스트리머이자 유튜버인 승우아빠(본명 목진화)는 1985년생으로, 올해 39세가 되었다. 그는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요리 전문 인터넷 방송인이며, 과거 에드워드 권 사단 소속 셰프로서 관리직까지 역임한 바 있다.
에드워드 권의 수하로 일할 때에 그의 별명이 작은 악마, 또는 볶진화였다. 아내를 만나 자식을 키우면서 성격이 유해졌다고 한다. 그의 스승인 에드워드 권도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많이 착해졌다고.
같이 일했던 동료인 이원일도 승우아빠 밑에서 일했으면 도망갔을 거라며 기겁했고, 그 에드워드 권조차 승우아빠 밑이었다면 팬티에 지렸을 거(?)라며 기겁했다. 심지어 본인 말로는 한국에서 일했을 때가 독기가 빠졌을 때라고 전한 바 있다.
독기가 빠진(?) 승우아빠는 총 4개의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데 요리, 셰프 관련 영상 외에도 일상 토크, 게스트 초대석, 제품 리뷰 등의 영상도 올리고 있다. 또한 자신의 아들과 함께 게임을 하거나 노는 영상도 종종 올리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