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지수원 감금된 정신병원 찾았다…'눈물의 재회' 성공? (태풍의 신부)[종합]

박하나, 지수원 감금된 정신병원 찾았다…'눈물의 재회' 성공? (태풍의 신부)[종합]

엑스포츠뉴스 2023-01-13 20:4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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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지수원에게 강제로 약을 먹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서윤희(지수원)가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산들(박윤재)은 자신을 감시하는 간호사에게 도움을 청해 배순영(최영완)에게 연락했다. 

윤산들이라고 신분을 밝히는 전화에 배순영은 "저승에도 전화가 있냐"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윤산들을 찾아가 눈물의 재회를 했다. 

윤산들은 "다행히 간호사분이 제 편이 되어 주시기로 했다. 바다가 절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고 절 도와주기로 하셨다"며 현재 처한 상황을 알렸다. 

이에 배순영은 "어떻게 바다는 그런 짓을 할 수 있냐. 산 사람을 죽은 사람으로 만드냐"고 강바다(오승아)를 원망하며 모든 사실을 은서연과 강태풍(강지섭)에게 알리자고 했다. 

윤산들은 정말 은서연과 강태풍이 결혼했냐고 물었고, 배순영은 "이 모든 게 악마 같은 강 회장 때문이다. 강 회장이 널 죽이고 바람이 엄마까지 납치했다. 그런데 바람이가 강 회장 집에 엄마를 가뒀다고 생각하더라"라며 은서연이 결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강백산(손창민)의 음모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서윤희는 간호사의 눈을 피해 탈출을 감행했다. 

청소부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는듯 했지만, 강백산의 편에 선 의사에게 발각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백산은 꽃다발을 들고 서윤희를 찾아와 과거 서윤희가 좋아했던 음악을 틀며 "이제 슬슬 약 효과가 나타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윤희는 의사의 눈을 피해 약을 먹지 않고 모아놨던 상황. 이 사실을 알게 된 강백산은 분노하며 그에게 약을 강제로 먹이려고 했다. 

그때 서윤희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에 들렀던 은서연이 음악 소리를 들으며 서윤희가 입원해있는 병실 앞에 섰다. 

그러나 보안 요원은 "출입 카드가 없으면 안 된다"며 출입을 제지, 은서연은 "환자만 확인하고 가겠다"고 요구했다. 

은서연의 목소리를 들은 서윤희는 병실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이를 강백산이 막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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