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김호철 감독 "마음대로 안 되는 게 보여 나도 답답해"

'4연패' 김호철 감독 "마음대로 안 되는 게 보여 나도 답답해"

엑스포츠뉴스 2023-01-13 21:06:16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장충, 조은혜 기자) IBK기업은행이 속절없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기업은행은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21-25, 17-25)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주전 리베로 신연경이 빠진 뒤 단 한 경기도 잡지 못했다. 수비라인이 헐거워지면서 공격력까지 힘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김희진(16득점)과 산타나(10득점), 표승주(8득점) 등은 모두 공격성공률 30%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호철 감독은 "할 말이 별로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그래도 두 세트는 18-18까지 같이 갔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부족했다. 오늘 GS칼텍스가 잘했다. 수비라든지 연결 부분이 GS칼텍스가 훨씬 단단했다"고 돌아봤다.

김호철 감독은 "선수들이 하고 싶은 마음은 굉장히 많은 거 같은데, 계속 지다 보니까 분위기가 다운되고 하고 싶은 건 있지만 마음대로 잘 안 되는 게 보여 나도 조금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은 얼마나 답답하겠다. 초반에 잘 가다가도 넉 점, 다섯 점을 주면서 무너지고 있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는 이런 모습이 안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KOVO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