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며 생방송을 하던 중 전신발작을 하며 기절 직전까지 갔던 한 방송인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다고 전해져 팬들의 걱정이 쌓이고 있다.
방송인 이재석은 트위치를 통해 감마지티피(γ-GTP)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마지티피 검사를 통해 간의 손상 정도를 알 수 있다.
이재석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방송을 하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최근 술방송을 하면서 위스키를 마시다가 전신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그는 침까지 흘리며 기절하더니 거품까지 물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재석이 트위치에서 공개한 자신의 감마지티피 수치는 2899였다. 500 이상일 경우 급성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이 의심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석의 팬들은 잦은 음주 등 이재석의 나쁜 생활 습관이 건강을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그는 과거 방송에서도 게임을 하다가 술을 병째 들고 마시는 등 술을 과격하게 마셔 팬들을 걱정케 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술 끊어야 할 듯", "방송 보고 식겁함", "간 수치 뭐냐", "사람한테서 나올 수 있는 간 수치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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