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유담연, 송영길 범행 현장 목격...주새벽 한지완 배신

‘마녀의 게임’ 유담연, 송영길 범행 현장 목격...주새벽 한지완 배신

DBC뉴스 2023-01-13 21:1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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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마녀의 게임' 김규선과 이현석이 송영규 사고의 진실을 찾아가는 가운데, 주새벽이 한지완을 배신했다.

1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아들 유민성(송영규 분)의 사고 배후를 찾는 유인하(이현석 분), 정혜수(김규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마현덕(반효정 분)은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가 고성재를 직접 헤쳤다는 말에 분노했지만, 아버지 유민성의 복수를 위해서였다는 유지호의 거짓 연기에 한발 물러섰다. 이어 유인하가 마현덕을 찾아와 주세영(한지완 분)과 고성재가 대포폰을 통해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이에 마현덕은 주세영이 유민성의 사고 배후로 의심해 주세영을 소환했고, 주세영은 고성재와 제 출생의 비밀 때문에 대포폰을 사용했다고 둘러대며 유민성 사고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더불어 정민자(오윤홍 분) 사고 영상을 두고 마현덕을 협박했다.

주범석(선우재덕 분)이 설유경(장서희 분) 편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주범석은 설유경의 손을 잡고 "어떤 당신이어도 상관없다, 존재만으로 충분하다, 사랑한다"라며 설유경만을 주인으로 여기겠다고 고백했다.

유지호가 주세영을 가짜라고 비아냥대며 "사기 결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세영은 유지호가 정혜수와 바람은 피워도 되지만, 들키면 유지호가 가진 모든 걸 빼앗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유지호는 유민성의 사고 배후가 주세영일 거라고 확신했다.

정혜수와 유인하가 유민성 사고에 대해 처음부터 조사했다. 두 사람은 당시 유민성의 기사였던 김상구를 추적했고, 이를 알게 된 주세영이 안희영(주새벽 분)에게 김상구를 빼돌리라고 명령했다.

안희영이 주세영을 배신, 김상구를 찾아 유지호에게 넘겼고, 정혜수와 유인하가 그런 안희영의 뒤를 쫓았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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