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이근 직접 입장 밝혀, "중앙선 침범은 내 잘못이지만, 상대가 신호 위반"

'뺑소니 혐의' 이근 직접 입장 밝혀, "중앙선 침범은 내 잘못이지만, 상대가 신호 위반"

뉴스클립 2023-01-13 21:3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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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근은 13일 "중앙성 침범한 것은 내 잘못. 상대방이 신호 위반해서 내차 달려든 내용은 싹 빠졌네?"라며, "뺑소니? 경찰 조사 내용 : 이근 차에는 충돌 흔적 없다. 재판에서 봬요!"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앞서 법조계와 경찰 측에 따르면 이근은 지난해 12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근은 지난해 7월 22일 서울 시내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하였고 반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와 사고가 났다. 그러나 당시 이근은 별도의 구조조치를 하지 않은 채 사고 현장에서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근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근 글 전문

중앙성 침범한 것은 내 잘못. 상대방이 신호 위반해서 내차 달려든 내용은 싹 빠졌네. 뺑소니?ㅋㅋㅋ 경찰 조사 내용 : 이근 차에는 충돌 흔적 없다. 재판에서 봬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근 전 대위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한편 이근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귀국해,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4일 여권법 위반 혐의로 이근을 기소했다.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지 7개월 만이다.

이근은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 소속으로 활동했다.

당시 외교부는 우크라이나에 방문·체류를 금지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내렸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외교부는 이근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같은 해 5월 이근은 부상 치료를 위해 입국했고, 6월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근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한편 경찰은 이근을 비방하는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을 수사하고 있다. 이근은 지난해 10월 12일 자신과 관련된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 452건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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