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최대 70cm 폭설 예보”...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영동지역 최대 70cm 폭설 예보”...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투어코리아 2023-01-13 21:55:40 신고

3줄요약
강원 산지와 동해안 최대 70cm 이상 폭설 예보

기상청은 14일 새벽(00 ~ 06시)부터 강원 중북부산지부터 눈이 시작돼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20~50cm, 많은 곳은 70cm 이상,  강원중남부동해안은 10~30cm, 많은 곳은 40cm 이상의 적설을 예상했다.

앞서 기상청은 13일 오후 4시를 기해 강원 산지와 태백,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눈은 지속적으로 길게(36~48시간) 이어져, 시간당 2~3cm 내외의 적설이 강약을 반복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도는 강원 북부산지, 중부산지는 새벽 0~6시 사이에, 태백과 속초,고성,양양,남부산지는 아침 6~12시 사이에, 강릉,동해,삼척은 낮 12~ 오후 6시 사이에 예비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13일 밤 10시부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겨울 가장 많은 습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8개 시군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하고, 각 부서별 대설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대설 시에는 결빙 우려 지역 순찰 강화 및 시가지도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실시하고, 도민들이 대설에 대응토록 사전에 마을방송, 재해문자전광판, 재난 안전문자를 발송키로 했다.

강설 이후 이어지는 한파로 인한 동파에 대비해 생활민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 “습한 눈이 긴 시간 동안 이어져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돼 도민들에게 기상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도로제설작업에 철저를 당부했다”며, “도민께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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