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전경/사진=홍석기 기자 |
이번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방역 선별진료소 및 응급진료체계 운영 물가관리 깨끗한 환경조성 365민원봉사실 운영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3개 분야 12개 항목 38개 과제에 대해 명절 연휴기간에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수립됐다.
먼저 설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와 의료대책반을 정상 운영해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의료기관 및 약국 관리, 응급환자 발생과 같은 의료상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점포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성수품 가격조사 결과 비교공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지역 물가 안정 및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특히 설 전후로 주요 도심지역과 청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연휴 중에는 환경미화원 특별근무와 더불어 노면 청소차 운행구간을 확대해 주민과 귀성객이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동안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8대와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1층에 위치한 365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발급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 재난, 청소, 교통분야 등 10개 상황반에 총 126명의 직원을 투입해 주민이 필요한 도움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를 운영한다.
서구청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주민생활안정, 코로나19 대응, 물가안정을 중점으로 둔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홍석기 기자 ilem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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