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의과대학 4학년 장서연 씨가 ‘제87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을 거머쥐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5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필기시험 결과를 종합한 결과 장 씨는 총 320점 만점에 308점(96.3점/100점 환산기준)을 취득해 수석 합격자가 됐다.
비대면 수업 방식을 활용해 학습 능률을 끌어올린 그는 “3학년 때부터 학교 시험이 CBT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었다”며 “일부 비대면으로 이뤄졌던 수업 방식은 자주 틀리는 부분을 모아 오답노트로 만들고 반복 시청은 물론 부족한 부분을 교과서에서 보완할 수 있어 학습 능률을 끌어 올리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상을 못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의사는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 직업’이라는 선배들의 조언을 새기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신뢰받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수석 합격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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