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예절교실 |
이날 프로그램은 유아 맞춤형 예절교육으로 공수법, 인사예절, 절하는 방법, 직접 만든 전통과자를 곁들여 차를 마시는 체험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왕곡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등 아이들에게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유아예절교실 운영을 재개해 전통과 예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참가하는 유아들이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아예절교실 프로그램은 의왕시 유치원,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우리 옷 한복 알아보기 ▲예를 갖추는 우리 말 ▲미니다식 만들기 ▲다도체험 ▲전통놀이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기관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전통예절관 관계자는 “청소년, 시민 대상 예절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 교육소외계층, 노약자 등을 지원하는 기관과 연계하여 전통을 보급하는 다양한 예절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왕=임민일 기자 imi.558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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