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었다' 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금융완화 유지 

'이변 없었다' 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금융완화 유지 

더팩트 2023-01-18 13:03:00 신고

3줄요약

달러·엔 환율 131엔까지 치솟아 

일본은행(BOJ)은 17~18일 양일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며 기존 정책을 유지키로 했다. /Pixabay

[더팩트│황원영 기자] 일본은행(BOJ)이 정책금리(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에서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왔으나 기존 정책을 유지키로 한 것이다.

일본은행은 17~18일 양일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다.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폭도 기존과 같은 0%에서 ± 0.5% 정도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BOJ는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되 금리 변동 폭을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깜짝 확대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BOJ가 사실상 장기 금리를 인상했다는 평가와 함께 통화정책 수정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번 회의에서도 장기금리 변동 폭을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으나 BOJ가 동결을 결정하면서 금융완화 기조가 유지됐다.

BOJ 결정 이후 달러·엔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131원까지 치솟았다. 오후 12시31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날 대비 2.34% 상승한 131.21엔에 거래됐다.

Copyright ⓒ 더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