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라디오스타' 합류 초반 "신정환과 비교 당해...육아휴직주면 2000회까지 몸담고 파"

안영미, '라디오스타' 합류 초반 "신정환과 비교 당해...육아휴직주면 2000회까지 몸담고 파"

메디먼트뉴스 2023-01-18 15: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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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개그우먼 겸 방송인 안영미가 '라디오스타' 합류 초반 전 MC 신정환과 비교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라디오스타'를 이끄는 네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안영미와 이윤화 PD가 참석했다.

안영미는 MBC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역사상 첫 MC로 주목받았다. 그는 처음 MC를 맡으며 "여성이라서 강박이나 두려움보다는 이전에 계셨던 'S오빠'(신정환)이 강력해서 비교를 많이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합류 초기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안영미는 "초반엔 여기서 어떻게 튀고 웃기지?'라는 생각을 하느라 힘들었다. '짤리기 전에 나갈까'라는 고민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안영미는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최초 여성 MC 자리가 매력적이었다. 지금은 최초의 임산부 MC가 돼 또 다른 책임감을 갖고 하고 있다"고 했다.

출산 후 '라디오스타' MC로 다시 돌아올 거냐는 물음에 안영미는 "이제 15주가 돼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놓지 않았다"며 "일반 회사처럼 육아휴직을 주신다면 1000회, 2000회가 될 때까지 라디오스타에 몸담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어 안영미는 자신만의 무기가 편안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순간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고 편안하게 하는 게 제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 내려놓으면서 마음도 편해지더라"라며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튀려 하지 말고 게스트가 편할 수 있도록 잘 받쳐주는 친절한 광대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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