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3D 프린팅 활용 주강품에 선급인증 수여

한국선급, 3D 프린팅 활용 주강품에 선급인증 수여

아시아타임즈 2023-01-18 15:5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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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전소연 기자] 한국선급은 전날 3D 프린팅 주형을 이용해 개발된 주강품인 선박용 주강품에 제조법 승인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image 3D 프린팅 기반 주강품 선급인증 수여식.(사진=한국선급)

해당 제품은 지난해 2월 조선해양분야 3D 프린팅 사업개발을 위해 울산광역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중공업, 3D 프린팅 기업 SFS, 주강업체 한국주강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개발됐다.

이번 인증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주강품에 대해 제조법 승인을 한 한국선급의 첫 사례로, 향후 현대중공업에서는 해당 제품을 실증하고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개발된 주강품은 모형 제작없이 성형 모래를 3D 프린팅해 틀을 만들고 그 틀에 액상 금속을 부어 만들었다. 또 기존 제작방식 중 동일한 형상을 가진 모형을 만드는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특성이 있어 제작비용은 30%, 제작기간은 50% 절감할 수 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주강품은 표면의 거친 정도를 나타내는 표면조도와 정밀도가 우수해 제품 표면 품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어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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