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계묘년 설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삼양식품, 계묘년 설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소비자경제신문 2023-01-18 16:00:25 신고

3줄요약
삼양식품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1000여 곳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 선지급을 결정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1000여 곳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 선지급을 결정했다. [사진=삼양식품]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삼양식품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자금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명절 전에 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삼양식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사의 원부자재 납품업체와 OEM 업체 등 협력사 1000여 곳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기한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인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환경·안전가치를 중심으로 한 동반성장을 지향하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건전한 식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삼양식품은 2021년 식품업계 최초로 협력사의 ESG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의 동반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ESG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식별·분석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외상매출채권 전자대출과 같은 지원 제도 운영 및 식품 안전 관리·품질 개선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밖에 투명한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사 거래 시스템 포털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협력사 선정 및 계약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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