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만 있는줄.." 연예인 특혜로 혼났던 노홍철이 돌연 200억 건물주 된 사연

"논란만 있는줄.." 연예인 특혜로 혼났던 노홍철이 돌연 200억 건물주 된 사연

경기연합신문 2023-01-18 16:56:02 신고

3줄요약
사진=(좌)노홍철이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 유튜브 '빠니보틀', 머니투데이 (우) 노홍철이 디저트 방까지 별도로 있는 5층짜리 단독주택을 선보였다. / 유튜브 '빠니보틀', 머니투데이
사진=(좌)노홍철이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 유튜브 '빠니보틀', 머니투데이 (우) 노홍철이 디저트 방까지 별도로 있는 5층짜리 단독주택을 선보였다. / 유튜브 '빠니보틀', 머니투데이

방송인 노홍철이 초호화 집 내부를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17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 출연한 노홍철은 서울 용산에 있는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총 5층 규모로된 집은 유명 호텔이 연상될 만큼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게다가 1층에는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방이 따로 마련돼 있었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앞으로 결혼해 부인만 생기면 완벽하겠다”며 응원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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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방이 따로있는 단독주택이라니

17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서는 노홍철의 단독주택을 세밀하게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튜버 빠니보틀이 노홍철의 집에 들러 1층부터 5층까지 집안 내부 환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노홍철의 집은 ‘방탈출 카페’를 떠올리게 했다. 진한 노란색 계열의 전등은 전체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럭셔리하게 분위기를 높여줬다. 해당 유튜버를 반갑게 맞은 노홍철은 집 내부 인테리어를 스위스 풍으로 꾸몄다며 알차게 소개했다.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단독주택을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을 통해 공개했고, 대중에게 화제가 됐다. /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티브이 리포트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단독주택을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을 통해 공개했고, 대중에게 화제가 됐다. /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티브이 리포트

이윽고 노홍철은 유튜버에게 그동안 공들여 꾸민 디저트 방으로 안내했다. 옆방으로 이동하자, 초콜릿 가게로 착각할 만큼 수백개에 달하는 ‘초콜릿과 쿠키’ 등이 방안 가득 메워져 있었다.

놀라워하는 유튜버에게 노홍철은 “평상시에 디저트를 좋아해 달콤한 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 벽면 한가운데에는 와인과 와인잔이 가득했다.

노홍철이 자신이 좋아하는 디저트를 별도의 방으로 개조했다며, 유튜버에게 소개했다. /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티브이 리포트
노홍철이 자신이 좋아하는 디저트를 별도의 방으로 개조했다며, 유튜버에게 소개했다. /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티브이 리포트

과거 노홍철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관련해서 “자기애를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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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0억 건물주랍니다

유튜버 빠니보틀이 게재한 ‘노홍철의 집’ 영상 컨텐츠는, 실내의 화려함 못지 않게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노홍철의 집을 재조명 시키기도 했다.

노홍철은 2018년 서울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해당 빌딩을 122억 원에 매입했던 사실이 있다.

부동산 측은 지난해 기준으로 볼 때, 현재 시세는 약 2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약 8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셈.

방송인 노홍철이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됐다. /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노홍철이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됐다. / 온라인 커뮤니티

무엇보다 200억 건물주로 거듭난 노홍철은, 과거 부동산 투자 또한 7억여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며 ‘연예인 부동산 유망주’로 새롭게 떠올랐던 바 있다.

그는 2020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주택을 매입해 개조했고, 이후 북 카페 겸 베이커리를 차렸다. 해당 건물은 1년 만에 매출 6억 9400만원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성공의 반열에 오른 그는, 과거 기세를 이어가 김해시에 2호점을 개업했다. 2호점 또한 마찬가지로 월매출 5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철책방' 등으로 주택을 새롭게 개조한 노홍철은 6억 9400만원에 이르는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 네이버 블로그
'홍철책방' 등으로 주택을 새롭게 개조한 노홍철은 6억 9400만원에 이르는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 네이버 블로그

한 연예계 방송 프로그램의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타고난 부동산적 안목을 보유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사업자 등록증을 3개나 이름 올리게 됐다. 이제 노홍철은 주식회사다”라고 알려, 노홍철이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낸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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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이전 논란 재조명됐다

과거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으로 그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단숨에 유명 방송인으로 거듭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담당 코디 노동 착취’를 시작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이용한 갑질’ 사건까지 제기되며 스타로서 오명을 쓰게 됐다.

‘담당 코디 노동 착취’는 2008년 5월에 한 연예관련 기자로부터 보도됐다. 당시 MBC ‘무한도전’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노홍철은 “담당코디 L씨의 월급을 가로챘다”라는 논란의 중심에 서게됐던 사실이 있다. 

MBC '무한도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노홍철이 담당 코디의 월급을 횡령하며 뭇매를 맞았다. / 연예가 25시
MBC '무한도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노홍철이 담당 코디의 월급을 횡령하며 뭇매를 맞았다. / 연예가 25시

노홍철은 코디 L씨에게 “첫 월급은 50만원으로 최소금액을 주겠지만, 차차 임금향상을 약속하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월급처우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로 남았다.

따라서 코디 L씨는 노홍철 소속사 측에 항의를 했고, 해당 관계자는 “연예인이 직접 170만원 주기로 약속돼있었다”라고 해명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즉, 노홍철이 코디 L씨의 월급 중 일부를 누군가 중간에서 가로챘다는 것.

이후 ‘노홍철 월급 횡령’과 관련해서 보도가 떠올랐지만, 추가적으로 해당 사안이 논의되지 않으면서 문제는 빠르게 일단락됐다.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에 출연한 가수 비와 방송인 노홍철. / 조선일보,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에 출연한 가수 비와 방송인 노홍철. / 조선일보,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그뿐만 아니라 2021년 12월,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에 출연했던 노홍철은 ‘연예인 갑질 및 특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노홍철은, 예약에 실패한 식당에 연락을 해 “(함께 출연한)비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스테이크 식당에)꼭 가야 된다. 내 이름은 노홍철이다”라며 억측스러운 부탁을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해당 식당 사장은 난감한 반응을 보였는데, 노홍철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재차 ‘방송을 위해 희생’해 달라는 제안을 했다. 이러한 상황은 그대로 방송 전파를 탔고, 시청자들은 노홍철의 행동에 대해 '부적절한 언행이었다'고 직언했다.

대중들의 강경한 입장에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관계자는 “편집을 하는 가운데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담겼다. 또한 사람이 감정을 담아 하는 일이라 실수를 빚은 듯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노홍철이 보인 부적절한 태도는 “평상시에 배어있는 것”이라며 꼬집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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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있는 미혼남, 노홍철

다른 한편, 노홍철은 ‘코미디언 못지 않은 웃음코드’를 갖고있는 방송인으로 유명하다. 어느 방송에 출연하든지 그는, 자신만의 개성과 재치가 가득한 입담으로 방송의 ‘감초 역할’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그를 성장시켜준 방송은 MBC ‘무한도전’으로서, 예능계에서는 최초로 ‘돌+I(돌아이)’라는 컨셉을 사용했다.

예측불허의 면모를 보이며, MBC ‘무한도전’의 기획의도에 걸맞는 활약상을 선보였던 것.

노홍철이 장윤정과 10개월간의 열애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선일보
노홍철이 장윤정과 10개월간의 열애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선일보

이를 토대로 노홍철은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고, MBC ‘무한도전’에선 유재석에 버금가는 에이스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연예인 갑질 논란’과 함께 ‘과잉된 행동 및 언변 실수’로 인해 그만의 컨셉을 새롭게 변화시키지 못했고, 최근엔 사업가로도 진로를 넓혔다.

이러한 상황 속,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서 노홍철의 근황을 알렸고,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자 그의 결혼여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사실, 2009년 당시 노홍철은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연인사이임을 대중에게 공개한 바 있다. 예상치 못한 커플 조합이라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고, 뜨거운 응원을 얻었다.

하지만 약 10개월만에 결별사실을 알리며, 노홍철은 "연애는 하고싶지만 결혼은 아직"이라고 언급한 채 현재까지도 별도의 열애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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