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UN 멤버…’친아들 낳은 전 여친’, ‘불륜설’로 나란히 구설수

‘엄친아’ UN 멤버…’친아들 낳은 전 여친’, ‘불륜설’로 나란히 구설수

뉴스클립 2023-01-18 17:49:12 신고

3줄요약
김정훈 인스타그램 (좌) / 최정원 인스타그램 (우)

남성듀오 UN 출신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전 연인에게 명예훼손에 대한 배상금을 청구했으나 패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90단독 재판부는 김정훈이 전 연인 A씨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한 소송을 기각했다.

앞서 김정훈은 지난 2019년 2월 전 연인 A씨에게 피소 당했다. A씨는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하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한 뒤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약정금 청구 소송을 취하하며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김정훈은 2020년 9월 "A씨가 임신한 사실로 여러 차례 협박을 했다"며 "내가 연락을 두절하거나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 언론사에 제보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재판부는 증거만으로는 김정훈의 주장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가 SNS에 태아 사진과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올리면서 원고를 태그했으나 관련 판결에서 피고가 출산한 아이가 원고의 친생자라고 판단한 점에 비춰볼 때 이런 행위가 불법행위를 구성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소송을 기각했다.

최정원은 유부녀와 불륜 의혹

한편 또 다른 UN 멤버 최정원은 최근 유부녀와의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한 40대 남성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아내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아내가 결혼 전 해당 연예인과 교제한 사이였다며 결혼 후에도  상대방 측에서 아내에게 사적인 만남을 계속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유튜브 채널은 해당 연예인이 최정원이라고 실명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최정원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면서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JTBC '슈가맨'

한편 김정훈과 최정원은 2000년 정규 1집 앨범 'United N-Generation'(유나이티드 엔 제네레이션)으로 데뷔했다.

이후 '파도'와 '선물', 'Miracle'(미라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Crazy For You'(크레이지 포 유), 'Honeymoon'(허니문), '그녀에게'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2001년부터 2004년까지 3년 연속 KBS 가요대상과 SBS 가요대전 등에서 본상, 프로듀상, 인기상, 발라드상 트로피를 휩쓸었다.

UN은 김정훈의 서울대 출신 이력 등이 화제 되며 '엄친아', '꽃미남 듀오' 등의 수식어로 불렸다. 2005년 팀 공식 해체를 선언한 이후 드라마, 예능 등 방송 활동에 집중할 당시에도 이 같은 이미지를 유지했으나 연달아 불거진 사생활 논란으로 이미지 추락을 면치 못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