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영부인 비서실장 사칭' 50대 사기 미수범 검거

경찰, '영부인 비서실장 사칭' 50대 사기 미수범 검거

아이뉴스24 2023-01-18 17:51:40 신고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비서실장으로 사칭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사기미수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김성진 기자]

A씨는 영부인 비서실장으로 사칭해 "영부인 경호팀장을 특별채용하고 있다"며 비서관으로 일하도록 해주겠다고 속이고 현금 15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모든 혐의를 인정한 생태"라며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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