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아동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이시영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들과 함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아들이 찍어준 사진에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시영은 "하필 촬영 날이 일요일이라 데리고 갔는데 안 데리고 갔으면 큰일 날 뻔. 준비 다 했다고 하면 문 열어주고 모니터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라며 "10시간은 촬영했는데 너무 잘 기다려줬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촬영장에서 장시간 대기한 것을 두고 아동 학대를 주장했다. 앞서 이시영은 아들을 등에 업고 한라산을 등반해 논란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이에 이시영의 스태프는 이시영의 아들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그림 그리기도 하고 숫자놀이도 하고 창밖의 눈도 구경하고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촬영장"이라고 썼다.
촬영장에 아이를 방치한 것도 아니고 아동학대를 하지 않았다는 간접적 해명을 한 것을 보인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