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송혜교가 다시 태어나면 송혜교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18일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송혜교와 함께 한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혜교는 "무인도에 간다면 무제한 샴푸와 무제한 린스 중 뭘 선택하겠냐?"라는 질문에 "저만 가죠? 그럼 다 필요 없는 거 아냐?"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 속 연기 중 제일 화났던 장면이나 대사에 대해 "'우리가 쟤한테 뭐 그렇게 심하게 했었나'라는 부분이 화가 났다"고 답했다.
송혜교는 "다시 태어나도 송혜교로 태어나고 싶냐"고 묻자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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