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오늘 상반기 정기 인사…부임일은 오는 27일

[신한은행]

[직썰 / 채혜정 기자] 신한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사에 따른 부임일은 오는 27일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분야를 대폭 강화해 은행 내부통제 컨트롤 타워인 준법경영부를 신설하고 각 지역본부 내 전속 내부통제팀장을 배치했다.

또 본점 및 영업점 장기근속 직원의 순환근무를 통해 금융권의 각종 금융 사고를 예방하고, 영업점 직원에게는 본점 근무 기회를 확대해 직원들의 다양한 경력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직원 피드백 제도도 대폭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데이터 공유를 통한 직원 스스로의 메타인지와 성과 및 리더십 등 다양한 분석 결과를 직원에게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인력을 전담하는 디지털 HR부서를 신설해 디지털·ICT 인력의 관리와 디지털 분야의 전문적이고 특화된 HR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전문교육을 이수한 Young PB를 선발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핵심인재 육성에도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