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383만 명 중 101만 명이 한국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383만 1천900명이며, 그중 한국인이 101만 2천70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한국인에 이어 대만인 33만 1천100명, 미국인 32만 3천500명, 베트남인 28만 4천100명, 홍콩인 26만 9천300명 순으로 많았다. 중국인은 18만 9천 명이었다.
일본 정부는 작년 6월 외국인의 단체 관광을 허용한 이후 단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했고, 지난 10월 11일부터는 한국 등 전 세계 68개 국가·지역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재개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작년 10월 이후 입국자 회복세가 뚜렷했다"며 "12월에는 한국인 입국자가 큰 폭으로 늘어 45만 6천 명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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