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우리는 최근 대한민국광복회가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비리와 내홍 그 이후 직무대행 등의 파행으로 존경 대신 지탄 받는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광복회란 어떤 단체인가. 대한민국 건립의 초석으로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역사적 사명을 띤 곳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 단체가 내홍에 휩싸여 그 권위와 위상이 땅바닥에 떨어져가고 있다. 반세기가 넘도록 국민의 존경을 받으며 국가 원로단체로서 품위를 지켜오던 단체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어서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거룩하던 그 정신을 되살리고 다시금 우리 사회의 드높은 등불이 돼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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