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드디어 우승 적기...'무패 우승' 시즌보다 승점 높다

아스널, 드디어 우승 적기...'무패 우승' 시즌보다 승점 높다

엑스포츠뉴스 2023-01-18 23:1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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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이 진지하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그의 스승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룬 불멸의 시즌보다 더 기록이 좋다.

아스널은 지난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북런던 더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위고 요리스의 자책골과 마틴 외데고르의 골로 승리한 아스널은 승점 47(15승 2무 1패)을 기록해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9)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다. 

아스널이 18경기가 끝난 뒤 선두에 위치한 건 1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003/04시즌 당시 12승 6무를 기록해 아스널은 승점 42로 선두에 위치했다. 



이 시즌은 아스널은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 불멸의 시즌으로 남아있다. 2003/04시즌 아스널은 26승 12무, 승점 90으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 시즌이 아스널의 가장 마지막 리그 우승 시즌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우승 시즌 이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가장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해 9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1-3 패배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유일한 패배다. 

미국 스포츠 통계 사이트 ThirtyfiveEight는 북런던 더비 이후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을 55%로 예측하며 2위 맨시티(36%)보다 더 높은 우승 확률을 예측했다. 



아스널은 빅클럽과의 경기를 5경기 앞두고 있다. 곧바로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1라운드, 2월 16일 맨시티와의 12라운드 순연 경기, 4월 9일 리버풀과의 30라운드 원정 경기, 4월 27일 맨시티 원정 33라운드, 4월 30일 첼시와의 34라운드가 남아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SPN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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