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온 메시지 ‘요즘 안 괴롭혀줬더니 미친X이 X나 나댐’

갑자기 온 메시지 ‘요즘 안 괴롭혀줬더니 미친X이 X나 나댐’

뉴스클립 2023-01-18 23:33:30 신고

3줄요약
사진=어플리케이션 '사이버폭력 백신'
사진=어플리케이션 '사이버폭력 백신'

학교 폭력 피해자가 되어 어떤 폭력을 당하는지 경험하는 어플이 있다.

최근 드라마 앵그리맘발칙하게 고고등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배우 지수의 학교 폭력 관련 논란이 연일 기사화되고 있다.

지수 측에서 학교 폭력 폭로자를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기 때문이다.

수사 결과 경찰은 해당 사항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지수 측이 이의 신청하며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으나 이번에도 동일하게 혐의없음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더 글로리역시 학교 폭력을 피해자였던 주인공이 가해자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 글로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논란에 대중이 집중하고 드라마 더 글로리가 인기를 구가하는 이유는 그만큼 학교 폭력 문제가 심각하며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 학교 폭력 피해자의 입장을 체험해 보는 어플에 관련된 내용이 올라오고 있다. ‘사이버폭력 백신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피해자가 어떤 일을 당하고 있는지 경험하고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어플을 설치한 뒤 이름을 입력하고 시작하기를 누르면 바로 학교 폭력 피해자의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메인 화면에 들어오면 각종 메신저를 통해 가상의 동급생이 메시지를 보내온다. 이들은 폭력적이고 모욕적인 말을 주저 없이 한다.

사진=어플리케이션 '사이버폭력 백신'
사진=어플리케이션 '사이버폭력 백신'

이 어플은 단순히 텍스트만을 제공하지 않는다. 더 현실적인 체험을 도와주기 위해 각종 사진을 사용한다. 학교 폭력 피해자가 어떤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며 이것을 SNS에 유포하여 겪는 2차 피해까지 보여주고 있다.

피해자가 겪는 것은 비단 학교 내의 따돌림만이 아니다. 신상 정보가 유출되어 학급을 넘어서 불특정 다수에게 폭력적인 언행을 듣게 된다. 어플에서는 모욕뿐만 아니라 성적인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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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 끝나면 학교 폭력을 견뎌낸 시간을 보여준다. 동시에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을 하거나, 학교 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 링크도 존재한다.

학교 폭력 체험 어플 사이버폭력 백신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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