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김건희 군복 착용은 당연한 것"…與 김정숙 소환엔 "유치"

탁현민 "김건희 군복 착용은 당연한 것"…與 김정숙 소환엔 "유치"

데일리안 2023-01-19 0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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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군부대 방문 원칙"…野 비판에 일침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 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 가족들과 화상 통화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 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 가족들과 화상 통화하고 있다. ⓒ뉴시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군복 착용 논란에 대해 의전상 문제될 것이 없다고 옹호했다. 다만 여권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사례를 소환해 '김건희 군복' 논란에 반박하는 건 유치하다고 지적했다.

탁 전 비서관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아크부대 방문 당시 김건희 여사가 군복을 착용해 논란이 인 것에 대해 "이건 화제 될 게 없다.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군부대는 경호처가 사전에 통제하기는 하지만 무기들도 있고 저격 위험도 있고 위험 요소가 많다"며 "그래서 동일한 복장을 갖춘다"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이나 일종의 VIP들은 그게 원칙이다. 폼내려고 입는 게 아니다"라며 "또 하나는 동질감이다. 유니폼을 입는 집단들이 가진 동질감을 표현하기 위해서도 입는다"라고 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야권에서 "영부인이 군복을 입고 (파병부대를) 가는 건 본 적이 없다"며 비판을 제기한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이다.

다만 탁 전 비서관은 여권이 김정숙 여사가 군복을 착용한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논란에 대해 반박한 것에 대해서는 "왜 저렇게 밖에 말을 못 할까"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 비난이 과도하다고 생각하면 제가 지금 설명해 드린 것 같은 말을 해야지 '너희도 입지 않았느냐'(는 건) 서로 되게 유치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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