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플루언서 겸 틱톡커가 걸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채연(김채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틱톡커 광리(이리권)는 2023년 1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틱톡커 광리입니다"라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저는 트리플에스 김채연과 중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이었습니다"라며 "김채연의 무리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졸업 당시 저는 김채연과 사진을 찍었고 그 사진을 카톡 프사로 이용했다"라며 "이후 김채연의 무리에게 카톡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광리에 따르면 "김채연은 카톡 프사로 자기 사진을 쓴 것을 대단히 역겹게 생각한다고 전했으며, 이 과정에서 협박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광리는 마음속에 큰 상처를 입었고, 김채연이 나오는 방송을 볼 때 괴로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광리는 "그 카톡을 김채연이 보내지 않을 것일지도 모른다"라며 "김채원의 소속사로 메일을 보냈지만, 답변이 없는 상태다. 사실확인을 듣고 싶다"고 요구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현재 담당자가 자리에 있지 않아 말씀 드릴 수 없다. 확인해 보겠다"라며 즉답을 주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2004년 생인 김채연은 영화 '과속스캔들'의 단역으로 2008년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걸그룹 버스터즈의 멤버이자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MC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3월 26일까지 보니하니에서 약 2년 3개월 동안 MC 하니로 활동했는데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장기간 MC를 맡았고, 어린 나이에도 능숙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걸그룹 트리플에스는 다음 달 데뷔를 예고했는데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 출신 김채연, MBC ‘방과후 설렘’ 출신 이지우, 김유연, 가수 비비 친동생 김나경, 일본 잡지 모델 출신 카에데 등이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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