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내가 없어도 사람들은 모르겠네...", '19금 안영미쇼'하고 싶다며 눈물 흘린 이유?

안영미 "내가 없어도 사람들은 모르겠네...", '19금 안영미쇼'하고 싶다며 눈물 흘린 이유?

뉴스클립 2023-01-19 00:4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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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MBC
사진=유튜브, MBC

18일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에 '자칭 계획형 인간이라는 안영미, 진실을 찾기 위해 MBTI 검사 해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안영미는 신년맞이 MBTI 전문가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안영미는 "나는 나를 너무 잘 알고 있는데 뭘 전문가 양반까지 부르고 그래. 난 알아 ISFJ"라며 본인의 MBTI를 밝혔다.

이어 전문가가 안영미에게 "왜 J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안영미는 "저는 지금까지 J라고 생각했다. 무대에서 실수하고 싶지 않으니까 소품체크라든지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겠다는 계획이 있을뿐이다" 이어 "인생에 대한 계획은 아무생각이 없다. 나는 즉흥적인게 더 많다"고 밝혔다.

안영미 MBTI, ISFJ 아닌 INFP로 나와

그러자 전문가는 "일은 나 때문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F와 연관이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J는 송은이 선배님이다"라고 알려주었다.

이어 "보통 J의 일반적인 분들은 계획대로 가는게 편안한데, 왜 J라고 생각하셨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영미는 "전 집에 있는데 갑자기 부르거나 이럴 때 나가는게..."라고 하자 전문가는 "그건 I"라고 정정해주었다.

이후 안영미의 MBTI결과는 INFP로 나왔다. 전문가는 "N이 나왔는데 원래는 S일 것으로 추정이지만 N처럼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는 "ISFP같은 경우는 에너지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고 거의 침대에 누워있는다. 배고픈 것도 참는다. 대신 졸리면 잔다"라고 하자 안영미는 격하게 공감했다.

이어 "계속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하는 직업이다 보니 개콘이나 코미디 빅리그같은 공개 무대 할 때는 매일 아이디어 회의도 해서 발전된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드렸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기회가 없다 보니 그냥 19금 개그만 하고 가슴춤만 추는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안영미는 “나는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싶은데 그 자리에 머물러있는 상태같다"고 말하며 이어 "내가 어느 순간 없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없어도 사람들은 모르겠네?' 내 존재가 점점 없어지고 사라지는 것 같아서 인정 욕구가 강해졌던 것 같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안영미는 "(대중적인 사람이 되어)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그런 것도 있지만 제 색깔을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기회를 빌려 19금 안영미쇼를 정말 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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