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낫미디어, 10대 연예인 연습생 연애 예능 '로맨스는 데뷔 전에' 제작...26일 첫 방송

일본 OTT 플랫폼 ABEMA(아베마) 프로그램 '로맨스는 데뷔 전에' 포스터. [사진= AbemaTV, 제공]

[폴리뉴스 정다원 기자]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가 일본 OTT 플랫폼인 ABEMA(아베마)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로맨스는 데뷔 전에'를 제작한다. 오는 26일부터 아베마에서 방영하며, 한국에서는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공개된다.

'로맨스는 데뷔 전에'는 한국 연예계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8명의 한·일 고등학생 소년, 소녀들이 펼치는 로맨스와 청춘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연애 프로그램 '늑대(오오카미)' 시리즈 등을 제작한 아베마의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로 기대를 불러 모은다. 제작엔 와이낫미디어가 나섰다. 와이낫미디어는 20살의 풋풋한 연애 프로그램 ‘리얼하이로맨스’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짜릿하고 핫한 리얼 로맨스로 MZ세대를 설레게 하며 누적조회수 3천만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출연진 한지효, 문성민이 이후 배우로 데뷔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리얼하이로맨스’ 시리즈로 하이틴 로맨스 웹예능의 명가로 거듭난 와이낫미디어가 야심 차게 내놓은 신작 ‘로맨스는 데뷔 전에’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꿈을 좇느라 잊고 지낸 연애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로맨스는 데뷔 전에'는 모델과 싱어송라이터, 배우, 댄서 등 다양한 꿈을 지닌 연예인 지망생 및 연습생들이 등장한다. JYP 소속 걸그룹 니쥬를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에 출연했던 히라이 모모카와 글로벌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한 안도 린카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10대의 마지막 사랑과 청춘을 이루기 위해 답답한 일상을 떠난 출연진들은 한국에서 일주일간 함께 생활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10대들의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과 사랑은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맨스는 데뷔 전에'는 오는 26일 밤 10시 일본의 새로운 미래의 TV인 아베마의 ‘ABEMA SPECIAL’ 채널에서 최초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한 회차씩 방송된다. 한국에서는 2월 3일부터 와이낫미디어의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