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권위없는 상은 처음..." 이경규, 연예대상에서 표정관리 못해 '충격'

"그렇게 권위없는 상은 처음..." 이경규, 연예대상에서 표정관리 못해 '충격'

뉴스클립 2023-01-19 03:4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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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TV, MBC
사진=카카오 TV, MBC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경규가 방송 3사에서 수상을 한 후 심경을 밝혔다.

이날 MC인 김국진은 이경규가 지난해 3사 연예대상에서 모두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22년에는 상복이 터졌다. 방송 3사에서 모두 수상했다"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이처럼 연예대상에서 모두 상을 받았지만 "상복이라기보다 어부지리로 탄 것이다", “3사 수상을 했지만 그렇게 권위 없는 상은 처음이다”고 불평했다. 이경규는 각각 SBS 베스트 캐릭터상, KBS 올해의 예능인상, MBC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경규는 MBC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한다. 박수칠 때 떠나라. (하지만) 박수칠 때 떠나라는 사람들은 정신 나간 놈들이다. 한 사람도 박수치지 않을 때까지 활동하겠다”는 인상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세윤은 “공로상 소감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국장도 미리 축하했던 2020 KBS 연예대상 이경규

또한 그는 2020년 KBS의 유력한 대상 후보였다. 이경규는 당시 “대기실이 벌써 축제 분위기였다. 지나가는 PD들도 대상 축하한다고 한마디씩 건네고 국장님도 오셔서 축하한다고 했다. 김숙도 제 발로 왔고, 다 저였다. 그런데 '이'가 나올 줄 알았는데 호명하고 보니 김숙이더라. 순간적으로 뭐지 이게?”라며 당황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MBC
사진=MBC

옆에 있던 김준현은 “당시 사회를 봤는데 (이경규 선배님이) 진짜 표정관리를 못하시더라. 2초 동안 멍하니 계시다가 그 다음에 박수를 치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구라는 2020년 KBS 연예대상에서 김숙이 대상을 받자 이경규가 “다시는 KBS 연예대상에 참여 안 한다고 했다”, "KBS가 2021년 연예대상에 초대했는데 일부러 녹화를 잡았다"는 소문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난 처음 들어보는 소문"이라며 웃으며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김숙 대상 수상 한뒤 이경규에 서운함 드러내

한편 21년 4월 카카오TV '찐경규'에 출연한 김숙이 이경규를 만났다.

김숙은 당시 본인이 대상을 받자 선배인 이경규가 문자를 보내주지 않아 섭섭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카카오 TV
사진=카카오 TV

방송 초반부터 이경규는 김숙이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대상 트로피를 들더니 "어떻게 선배를 두고 이런 걸 가져가냐"면서 "상에 적힌 이름만 바꾸면 된다"라고 얘기했다.

김숙은 축하 연락을 하지않은 이경규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내며 "제 마지막 부탁이 선배님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문자 하나 받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그 자리에서 "김숙 2020 연예 대상을 진심으로 축하해 추카 추카 ♥ ♥"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올해는 내가 탈거야. 밀어줘라"라는 문자를 연이어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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