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는 역사가 긴데...한국사는 단편 소설" 한국사 폄하 논란 엔하이픈 제이 사과문 재차 작성

"다른나라는 역사가 긴데...한국사는 단편 소설" 한국사 폄하 논란 엔하이픈 제이 사과문 재차 작성

뉴스클립 2023-01-19 03:4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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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1
사진 = 뉴스1

그룹 엔하이픈의 제이가 최근 한국사 폄하 논란을 일으켰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제이는 당시 "한국사는 뭔가 정보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 너무 빨리 끝나는 단편 소설 같다. 다른 나라들은 정말 끝도 없는데 한국은 훅 지나가버린다. 공부 하다가 보면 왜 이렇게 빨리 끝났지 라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제이의 해당 발언을 옹호하는 외국 팬들은 "로마 역사보다 짧으니 한국 역사가 짧은 게 맞는데 왜 제이한테 그러냐" 는 식의 잘못된 역사 정보를 퍼트려 더욱 논란을 가중 시켰으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또한 일차적으로 올렸던 사과문에 '이유가 어찌 됐든',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등의 사족을 달아 마지못해 사과를 하는 듯한 인상을 주어 사과문 자체로도 큰 논란이 일었다.

사진 = 위버스
사진 = 위버스

"부족한 어휘력, 경솔한 상태 사과 드린다"

18일, 제이는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난 10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못된 표현을 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고 싶어 글을 쓴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우리나라의 깊은 역사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한 채 부족한 어휘력으로 잘못 표현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함께 있던 멤버가 이를 고쳐주려고 노력했으나 당시의 저는 그것을 깨닫지 못할 만큼 경솔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제이는 또한 "어떻게 해야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답을 찾고 있다"며 "더 깊이 고민해서 저의 노력을 말보다는 행동으로 꾸준히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엔하이픈은 21∼22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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