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현재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지난 18일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 '둔히'에 'VLOG&GRWM 부산 브이로그, 브랜드 준비, 먹방, 겟레디윗미, 복학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부산에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브이로그를 찍는다. 학교를 갔다가 부산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겨울방학이자 고등학교를 마무리하는 날이라 일찍 일어났다. SNS로 많은 분이 화장이나 평소 모습을 궁금해하셔서 혼자 영상을 찍고 있다"고 했다.
최준희는 "제 생얼에 적응하시라. 제가 반곱슬이 심해서 화장 전에 항상 드라이를 해줘야 한다. 항상 1시간은 걸린다. 최대한 편하고 예쁜 옷으로 입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요즘 루프스로 살짝 붓는 느낌이다. 안 좋아져서 스테로이드 용량을 살짝 늘렸다. 아예 끊었다가 4알로 늘렸더니 아침마다 잘 붓는다. 화장 전 거울 보는 게 너무 스트레스라 아침마다 콤부차를 한 잔씩 마신다"라고 했다.
화장한 최준희는 남자친구의 차를 타고 학교를 먼저 갔다. 최준희는 "성적표를 받았다. 내려가는 길이 너무 신났는데, 남자친구가 제 성적표를 보고 놀라더라"라고 했다.
부산에 도착한 최준희는 호텔에서 숙박했다. 최준희는 "직접 제작한 옷들이 있어서 촬영하려고 부산에 왔다. 짐이 많은데 직원분들이 다 옮겨 주셨다. 일 때문에 놀러온거라 큰 맘 먹고 좋은 숙소로 왔다"라고 말했다.
최준희는 "새해 기념으로 다이어리를 샀다. 브랜드 때문이라도 열심히 쓰게 된다"며 부지런한 일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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