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골프단, LPGA 장타 5위 김아림 영입

한화큐셀 골프단, LPGA 장타 5위 김아림 영입

뉴스영 2023-01-19 23:4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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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LPGA 김아림


(뉴스영 김명훈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에서 운영하는 ‘한화큐셀골프단’이 2023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고 19일 발표했다.

2017년부터 6년간 한화큐셀골프단과 동행해 온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넬리 코다와의 계약은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종료된 가운데 올해 LPGA 김아림이 함께 한다.

LPGA 1승, KLPGA 3승으로 통산 4승에 빛나는 김아림은 작년 LPGA 평균 비거리 전체 5위를 달성하며 장타력을 장착한 선수로 거듭났다. 그린적중률 또한 12위로 안정적인 아이언샷이 강점이다.

올해 한화큐셀골프단의 새 가족이 된 김아림은 LPGA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올해 LPGA 데뷔 3년차를 맞이했다. 2013년 KLPGA 프로로 입문한 그는 2020년 LPGA US여자오픈 우승을 계기로 2021년 LPGA에 진출하며 글로벌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에는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대륙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기존 LPGA에서 활동중인 지은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KLPGA)에서 활동중인 이정민, 김지영2, 허다빈 외에 LPGA 베테랑 김인경, 신지은과는 재계약 완료, KLPGA 성유진과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이민영과도 계약을 연장하여 총 9명의 선수를 후원할 계획이다.

김아림은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한화큐셀골프단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라며 “늘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과 골프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3시즌에도 우승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큐셀 선수단


한화큐셀골프단은 신지은, 김인경, 성유진, 이민영과도 재계약을 맺으며 더욱 탄탄해진 선수단을 구성했다. 특히, 신지은은 2013년 입단 후 올해도 함께하며 지은희 프로와 더불어 가장 오랜 기간 소속 선수로 활동한다. 신지은은 “11년 동안 한화큐셀골프단 선수로 활동하며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받은 덕분에 LPGA에서의 13년째해를 든든하게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 한화선수라는 자부심을 주어 감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며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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