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대단하다..정말 암 투병 환자 맞아?..., 여행가서...", 당황한 PD 무슨 일?

"서정희, 대단하다..정말 암 투병 환자 맞아?..., 여행가서...", 당황한 PD 무슨 일?

뉴스클립 2023-01-20 01:1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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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커뮤니티 캡쳐
사진=KBS, 커뮤니티 캡쳐

'걸어서 환장속으로' 제작을 맡은 김성민 PD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서정희의 섭외 이유를 밝혔다.

19일 KBS2에서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김성민 PD를 비롯하여 박나래, 이유리, 규현이 참석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를 연출한 김성민 PD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의 김미연 작가가 만났다.

이날 김성민 PD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왔다. 아이 한 명과 부모님을 모시고 괌에 간 적이 있다. 와이프가 시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가니 사건사고가 생기더라. 와이프가 당황한 모습을 보고 재밌는 예능 포인트라 생각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될 여행 가족으로는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의 모녀 3대가 대만을, 고은아-미르 남매와 부모님, 언니, 조카가 함께 라오스를,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다녀온 태국 여행기가 그려진다.

PD가 밝힌 프로그램 주인공들 섭외 배경

김 PD는 "서정희는 알다시피 현재 유방암 수술을 마친 뒤 항암 치료를 하고 있다. 미팅할 때 밝고 에너지가 넘치셔서 진짜 암 환자가 맞으신가 할 정도였다.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서정희가 (프로그램에) 합류하면 여행의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즐길 것 같았다. 막상 가니까 불같이 화내고 불같이 즐기는 여행을 하고 왔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사진=SBS
사진=SBS

또한 "고은아와 미르 남매는 본인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많이 공유하고 있다. 사실 좀 창피한 이야기지만 이분들 섭외를 했던 건 일을 수월하게 하려고, 카메라만 가져다 놓으면 바로 분량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고은아와 미르 남매의 섭외 배경을 밝혔다.

이어 "나태주에게 여섯 고모는 엄마와 같은 분들이다. 일반인이라 재밌을까 했는데 사전 미팅을 하고나서 의심을 싹 지웠다. 예능감이 넘치고 오디오가 단 한 순간도 비지 않는다. 태국을 다녀왔는데 현지 뉴스에 나올 뻔 할 정도로 시내를 들쑤셔놨다"고 전해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사진=커뮤니티 캡쳐
사진=커뮤니티 캡쳐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오는 1월 22일 오후 9시 20분, 23일 오후 7시 30분 연속 방송 이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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