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위기 정면 돌파→스스로 수갑 찼다(법쩐)[종합]

이선균, 위기 정면 돌파→스스로 수갑 찼다(법쩐)[종합]

엑스포츠뉴스 2023-01-20 23:5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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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법쩐'에서 이선균이 또한번 위기를 맞았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 5회에서는 은용(이선균 분)이 명인주(김홍파) 회장과 맞서는 과정에서 또 한 번 큰 위기에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은용은 명인주 회장이 혹할 만한 미끼를 정확히 간파, 특허권에 대한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긴급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은용은 명인주 회장의 사주를 받은 부하 직원들에게 목숨을 잃을뻔 했지만,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바 있다. 

그리고 은용은 교도소에 있는 명인주 회장과 마주했다. 명회장은 은용을 향해 뻔뻔하리만큼 태연했다. 명회장은 "명절 인사 한 번 없냐. 참 싸가지 없다. 교통사고 한번 세게 당했다는데"라면서 웃었다. 

이에 은용은 "제가 나이도 어린데 회장님보단 오래 살아야죠"라고 받아치며 "내가 빚지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 은혜도 갚고, 원수도 갚으려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명회장은 자신의 힘을 내세우면서 은용에게 쉽지 않은 싸움일거라고 비아냥거렸지만, 은용은 "법원에서 구속 영장 나왔다네요. 회장님, 이 안에서 반성 좀 많이 하세요"라면서 명회장의 불법 은닉 재산을 찾아보겠다면서 자리를 떴다. 

또 이날 은용은 명회장과 같은 라인이었던 오대표(이기영)와 만나 "국회의원 뱃지 제가 달아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오대표는 "돈 없으면 못하는게 정치지만 돈만있다고 되는게 아닌거야"라고 흘려 들었지만, 은용의 이야기에 넘어갔고 은용의 손을 잡았다. 



교도소에 있다고 해서 바깥일을 움직이지 못한 명회장이 아니었다. 명회장은 치밀한 계획과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서 3시간동안 자유의 몸이 됐다. 그리고 명회장은 오대표에게 그의 문란한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전송했다. 

오대표는 당장 명회장과 만났다. 오대표는 분노하면서 "분위기 정리되면 불구속으로 빼줄테니까 좀 참아라"고 했다. 명회장은 오대표의 말에 순순히 따르는 것 처럼 행동했다. 

이후 명회장은 오대표에게 다가가 주머니에 무언가를 넣은 뒤 건물 옥상에서 오대표를 밀어버렸다. 오대표는 사망했다. 그리고 명회장에 오대표 주머니에 넣었던 것은 오대표가 직접 작성한 것처럼 꾸민 유서였다. 

언론에서는 조작된 유서를 바탕으로 오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도했고, 그 유서 속에는 오대표가 은용으로부터 온갖 협박을 받으며 고통스러워했다는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은용은 전국적으로 수배가 내려졌고, 출국금지명령까지 떨어졌다. 

은용 또한 이런 보도를 접하고 당황했다. 은용은 "오대표의 죽음은 상상 이상의 강수다. 예상치 못한 적의 강수에 맞서는 방법은 하나뿐"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조카이자  형사부 검사 장태춘(강유석)을 찾았다. 

은용은 장태춘에게 "내가 숨으면 네가 다친다"고 말하며 "방법은 하나밖에 없더라. 네 손으로 내 수갑채워"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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