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20대 미모 똑닮은 딸 최초 공개… "엄마 씹으러 나왔니?" 버럭 (편스토랑)

나영희, 20대 미모 똑닮은 딸 최초 공개… "엄마 씹으러 나왔니?" 버럭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2023-01-21 01: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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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편스토랑' 나영희가 미모의 딸 신디를 최초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의 특별 손님 나영희와 그의 딸 신디가 등장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기다림 끝에 나영희가 등장하고, 차예련은 맨발 투혼까지 보이며 급하게 나섰다.

우아하게 등장한 나영희. 예능에 첫 출연한 나영희에 차예련은 "원래 예능에 잘 안나오신다. 내가 원래 예능에 잘 나오는데, 예련이 네가 밥을 해준다니 나갈게라고 하셨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함께 작품을 했던 나영희의 등장에 결혼 전 세 사람이 함께 한 '화려한 유혹'의 자료화면이 나왔다. 특히 주상욱과의 키스신이 깜짝 등장하자 차예련은 "이런 걸 왜 하냐. 왜 이래. 덥다"라며 당황해했다.



나영희는 "내가 솔직히 너희 결혼에 바람 많이 잡아줬다. 너희가 처음 사귀기 전에 내가 너희 둘이 결혼해라고 그랬을 때, 어머 왜 그러세요 하다가 일주일 있다가 저희 사귀기로 했어요, 했잖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예련은 "선배님이 너희 둘이 결혼할 것 같아, 라고 하셨다. 드라마 끝나고 사귄다고 하니 아무도 안 놀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또다른 누군가가 찾아왔다. 이는 다름아닌 나영희의 딸 신디였다.

누가 봐도 똑같은 두 사람의 등장에 모든 이가 "진짜 똑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신디는 "제가 좀 더 착해보이지 않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나영희는 "내 20대 때 영화 보고 매니저가 (닮아서) 너무 놀랐다"고 덧붙였다.

나이를 묻는 질문에 신디는 "엄마를 지키려고 안 얘기하겠다"며 센스있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쭉 살다가 대학까지 미국에서 지내고 한국에 왔다는 신디는 "직업이 한 5번 바뀌었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일단 응원해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신디의 폭로는 계속됐다. 이에 나영희는 "너 오늘 엄마 씹으러 나왔니?"라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디는 "갑자기 불러서 뛰어가면 불 좀 꺼줘, 한다. 화도 안 난다"고 밝혔다.

한편, 나영희가 차예련, 주상욱의 비밀 연애 시그널을 밝히자, 차예련은 "하트 모양 젤리가 있다. 괜히 젤리 주는 척하면서 하트를 준 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누가 먼저 고백했느냐는 질문에 차예련은 "고백은 사실 내가 했다고 하더라. 내가 먼저 고백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또 "오빠(주상욱)가 예전에 골프를 치러 가자고 새벽에 데리러 왔다. 골프도 가고, 촬영장에도 매일 보고, 제 촬영이 남아있으면 기다리고 그랬다"며 결혼 전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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