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도 몰랐다..' 얼마전 밝혀진 축구선수 이강인 의외의 사실

'팬들도 몰랐다..' 얼마전 밝혀진 축구선수 이강인 의외의 사실

뉴스클립 2023-01-21 01:1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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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인스타그램(좌)/온라인 커뮤니티(우)
이강인 인스타그램(좌)/온라인 커뮤니티(우)

축구선수 이강인과 관련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강인 의외의 사실.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 2019년 이강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그는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후손이었다

2019년 4월, 이강인은 U-20 월드컵을 나가기 전,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이 안장돼 있는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았다. 이강인이 여기에 방문한 이유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6.25전쟁 참전유공자이기 때문.

올라온 게시물에는 국립영천호국원의 관계자가 쓴 글이 있었다. 이 관계자는 "이강인 선수가 지난 4월 대회 출전을 앞두고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국립영천호국원에 안장되어 계신 할아버지를 참배하고 대회 우승을 기원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이번 준우승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쓰는 역사적인 시간으로 정정용 감독과 모든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이강인 선수, 앞으로도 계속 선전하고 국립영천호국원에 안장되신 할아버지를 자주 뵈러 와주길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강인은 호국원에 있는 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기고 있었다. 그는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호국원에 방문해 얼굴을 비췄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이강인 모든 게 근본이다", "할아버지가 하늘에서 얼마나 기특하셨을까", "모든 게 완벽하네", "6.25 참전유공자 후손이었다니", "태생부터 근본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차기 대표팀 주장' 이강인이 걸어온 길

한편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올해 23세가 되었다. 그는 2008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유스 클럽을 통해 프로 축구선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플라잉스 FC, 발렌시아 CF 등에서 소속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현재는 RCD 마요르카 소속이며,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이강인은 2019년 FIFA U-20 월드컵 당시, 폴란드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남자 선수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결승전 득점을 기록한 선수기도 하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뛰어난 어시스트를 보이며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KBS2 '날아라 슛돌이3'
KBS2 '날아라 슛돌이3'

어렸을 적에는 KBS2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해 '축구 신동'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당시 이강인은 귀여운 외모와 천재적인 축구 감각을 선보이며 유상철 감독의 1순위 슛돌이로 뽑혔다.

실제로 방송 후, 유상철은 한 인터뷰에서 이강인을 극찬했다. 그는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기술적으로 완성된 선수다", "내게 마지막으로 건강한 일주일이 주어진다면 강인이가 하는 경기를 직접 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강인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고 어떻게 훈련하는지도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보고 싶고 강인이가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는지도 궁금하고 팀이 어떻게 축구하는지도 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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