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즉석 우동집을 오픈한 가운데, 음식 가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먹방 유튜버 쯔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장우의 우동집에 찾아간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으로 이장우가 직접 가게를 차린 것이 알려져 큰 이목을 집중 받았다.
이장우, '우동집' 오픈.. 가격은 어떠나?
이장우는 가게를 차린 이유에 대해 “내가 즉석 우동을 진짜 좋아한다. 옛날에 포장마차나 트럭에서 많이 팔았는데 다 없어졌다. 난 해장을 우동으로 많이 하는데 먹으러 가기가 너무 멀다. 내가 먹고 싶어서 차렸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장우의 우동집 메뉴 가격도 알려졌다.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동집 가격.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장우의 우동집에 실제로 걸려있는 메뉴판 사진이 담겨 있었다. 사진에 따르면 '즉석우동 8,000원, 모둠어묵 7,000원, 갈비한판 11,000원' 이었다. 이 외에 주류는 2,000원에서 5,000원 선이었다.
아울러 이장우의 우동집에서 실제로 제공되는 우동의 사진도 공개됐다. 해당 우동은 한 눈에 보아도 푸짐한 양을 자랑하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괜찮은 가격대인 것 같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절대 비싸다고 말 못 한다", "한번 가볼법 하다", "간판이 너무 정겨운데 가봐야겠다", "이장우 정말 음식을 좋아해서 하는 느낌이다", "이제 사람 엄청 몰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엄청난 먹성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박나래, 전현무와 함께 MBC '2022 MBC 연예대상'에서 팜유라인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요리를 할 때 온갖 가루를 첨가하는 모습을 보여, '가루 요리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장우는 음식에 대한 진심과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이장우가 걸어온 길, 이제는 '예능 대세' 합류
한편 이장우는 1986년생으로, 올해 38세가 되었다. 그는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그룹 24/7 소속 가수로 싱글앨범을 내며 가수 활동도 병행했다. 멤버 세명이 함께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 가수지망생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장우는 2009년 KBS '수상한 삼형제', MBC '태희혜교지현이'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2010년엔 KBS '웃어라 동해야'에서 김도진 역을 하며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
2011년부터는 티아라의 함은정과 커플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2012년 1월부터 2년 동안 애프터스쿨 유이와 함께 KBS '뮤직뱅크' MC를 맡기도 했다.
현재는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함께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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