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설' 표기 사과한 뉴진스 다니엘, 사과문에 中네티즌 공격 이어져 논란

'중국 설' 표기 사과한 뉴진스 다니엘, 사과문에 中네티즌 공격 이어져 논란

뉴스클립 2023-01-22 05:3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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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뮤니티 캡쳐
사진=커뮤니티 캡쳐

21일 다니엘은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중국 설’ 표기에 사과의 말을 남겼다.

다니엘은 "지난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버니즈들은 이번 중국 설에 뭘 하나요 (버니즈는 뉴진스 팬덤명))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진스 SNS
사진=뉴진스 SNS

마지막으로 다니엘은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다니엘은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인 포닝에서 팬들에게 설날에 무엇을 하냐는 질문을 했다. 하지만 여기서 설날을 'Chinese new year'라고 표기해 논란에 휩싸였다.

다니엘 사과문에 중국인들이 난리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러한 사과문이 올라오자 중국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태국에서는 '중국의 새해'라고도 부른다", "중국의 새해는 바르게 표기한 것이다", "Chinese new year는 문제없는데 왜 공격하지?", "중국에서 유래되어 아시아 국가에 퍼져나간 것이니 차이니즈 뉴이어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등 다니엘이 사과하는 것에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커뮤니티 캡쳐
사진=커뮤니티 캡쳐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중국인들의 반응에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의 새해같은 소리하네", "중국이 저러는거 보니 사과문 제대로 쓴거 맞나보네", "중국이랑 아예 엮이지를 말아야 함...", "왜저래 중국 X싫다" 등 한국 팬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커뮤니티 캡쳐
사진=커뮤니티 캡쳐

한편 뉴진스는 2022년 7월 22일에 데뷔한 어도어 소속의 5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멤버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으로 이루어져있다. 뉴진스는 'Attention', 'Hype boy', 'Cookie' 등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3개의 타이틀곡을 내세우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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