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이 조작 의혹' BVB 신성 FW, 3년 재계약...2026년까지 동행

[오피셜] '나이 조작 의혹' BVB 신성 FW, 3년 재계약...2026년까지 동행

인터풋볼 2023-01-22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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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유수파 무코코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도르트문트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와 무코코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일하기로 함의했다. 18세의 무코코는 새로운 고용 계약에 서명했다. 무코코는 원래 이번 여름 계약 만료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코코는 2016년부터 도르트문트 유스에서 성장했다. 14세의 나이에 U-17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매 시즌 월반하며 역대급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1군 무대에도 데뷔했다.

무코코는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출전 및 득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출전 등을 달성했다. 이러한 활약에 올 시즌은 더욱 많은 기대를 받았다. 팀의 핵심 공격수인 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기 때문.

무코코는 홀란드의 공백을 메울 능력을 입증했다. 전반기 분데스리가 14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올리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이러한 활약에 독일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무코코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과의 조별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무코코는 기술과 드리블 등을 겸비한 공격수다. 주로 원톱 포지션에 나서고 있는 무코코는 최전방에서 연계, 침투, 중거리 슈팅 등을 통해 팀 공격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최근 의혹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2004년생으로 알려진 무코코가 2000년생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 13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현재 독일에서는 2000년생 유수파 무코코라는 이름의 출생증명서가 발견되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독일축구협회(DFB)는 해당 문제에 대해 "선수 나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문제에서 DFB는 선수의 클럽 세부 사항에 의존한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프랑스 '겟 프렌치 풋볼'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의 결과는 무코코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논란과 별개로 무코코는 도르트문트와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는 "내가 도르트문트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나는 유소년팀에서 뛰었고, 이곳에서 프로 축구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제 구단과 함께 다음 단계를 밟을 준비가 됐다. 팬들과 구단에 무언가를 돌려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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