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유지' 첼시 포터 감독..."4위? 몇 달 뒤 일보다 다음 경기 집중해야"

'10위 유지' 첼시 포터 감독..."4위? 몇 달 뒤 일보다 다음 경기 집중해야"

엑스포츠뉴스 2023-01-22 06: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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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리버풀전 무승부로 리그 10위를 벗어나지 못 한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이 4위권 진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확답을 피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여러 선수들을 잃은 첼시는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10위까지 내려앉았다. 리버풀전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확보하긴 했으나 브렌트퍼드에 골득실에서 밀려 10위(8승5무7패, 승점 29)에 머물렀다.

선두 아스널과는 18점, 4위 뉴캐슬과는 9점차다. 아직 18경기가 남아있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격차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만 거두고 있는 부진한 성적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포터 감독도 4위권 경쟁에 대해 섣불리 답하지 않았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4, 5개월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하기보다 당장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팀은 뭉치고 있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당한 선수들도 돌아오고 있고,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고 있는 상황에 도달했다"며 점점 팀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10명 가까이 부상으로 잃은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브누아 바디아실, 다트로 포파나, 안드레이 산투스, 주앙 펠릭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노니 마두에케를 영입하며 스쿼드 보강에 나섰다.

포터는 "부상이라는 사소한 문제들이 항상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을 데리고 있는 것은 안정성 면에서 팀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동시에 선수들 사이에 발생하는 경쟁을 인정하고 균형을 잘 잡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데뷔전을 치른 무드리크에 대해서는 "펠리스나 무드리크와 같은 선수들은 최고의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다. 감독이나 코칭 스태프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이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경기를 이해할 수 있고, 조금만 수정해주면 된다"며 칭찬했다.



사진=PA Wire. 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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