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전국 흐리고 눈·비…빙판길 ‘주의’

설 당일, 전국 흐리고 눈·비…빙판길 ‘주의’

투데이신문 2023-01-22 07:0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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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이 된 도로 [사진제공=뉴시스]
빙판길이 된 도로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설날이자 일요일인 22일,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귀경길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에는 눈이, 제주도와 전남남부, 경남남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도에는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매우 미끄럽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전 9시~정오부터 오후 9시~자정 사이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남서부에는 오후 12~3시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2~7㎝, 서해5도 1~3㎝, 수도권(경기남동부 제외), 강원영서중·북부 1㎝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곳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남부, 경남남해안, 서해5도 5㎜ 미만, 수도권(경기남동부 제외), 강원영서중·북부 1㎜ 미만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해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9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이날 밤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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