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SNL 코리아는 시즌마다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이며 시대의 흐름에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자극적인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 부분이 "시원하다", "사이다 같다"라는 좋은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불편하다 말하는 의견도 어쩔 수 없다.

현재 SNL코리아에서는 MZ세대 직장인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신입사원 아영을 이야기한다. 상사에게 동그랗게 눈을 똑바로 뜨고 자기 할 말을 다 하며 업무 중 무선 이어폰을 착용하고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물론 MZ세대를 대상으로 코미디 콘텐츠이기에 과하게 보인 부분이 있지만 청년들의 입장은 다르다. MZ세대라도 업무 중에는 이어폰을 끼지 않는다며 말했다.
미디어에서 너무 심할 정도로 과장되어 묘사하다 보니 편견이 심각해지며 직장 내 오해를 자주 받게 된다며 불편하다는 이야기다.

MZ 오피스 내용은 대체로 MZ세대의 사회초년생과 생긴 갈등과 다른 세대와의 갈등을 재미있게 표현하며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영상이 개재되면 굉장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데 회사에 출근할 때마다 매번 브이로그를 찍는 캐릭터도 있고 신입사원이지만 나이가 많다 보니 선배에게 반말하는 사회초년생의 모습도 그려지며 우리나라 단어에 대한 문해력이 떨어지는 캐릭터 그리고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시대에 뒤떨어지는 상사 등 다양한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코너가 인기를 끌기에 나와 비슷하다고 표현하는 장면들도 있지만 사회 초년생을 풍자하는 내용이 대체적이다 보니 편하지 않고 불쾌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몇 번은 재미있게 보았다 MZ세대라는 메시지가 자꾸 좋지 못한 의미로 받아들이게 보이는 것이 조롱을 받는듯한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도 있다.
MZ세대를 대상으로 사회성이 결여된 듯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대표적인 것처럼 보이는 것에 불편하다고 말한다. 풍자하더라도 그의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데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는 만큼 지속해서 문제 제기는 이루어질 것이라 이야기한다.
우리나라 자체 풍자라는 것은 약자가 강자를 대상으로 보여지는 것인데 사회초년생 자체는 약자다 보니 조롱이라는 느낌이 강할 수밖에 없다.
MZ세대가 그 장면을 보았을 때 그냥 웃고 지나친다면 문제가 되진 않지만 불편하다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해당 콘텐츠를 제작한 제작자들은 충분히 내용을 고려해볼 만한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만큼 이슈가 되긴 하지만 너무 강하고 자극적인 내용이 더해진다면 좋게 볼 수만은 없다. 내용에 대하여 이슈가 되고 주목받지만 사실상 조롱의 느낌이 강하다면 어느 정도 해결책은 고려해봐야 할 필요가 있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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