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개된 정이는 전날 영화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포함해 스페인, 미국 등 세계 31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이는 영화 '부산행'·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해 5월 세상을 떠난 고(故) 강수연 배우의 유작이기도 하다.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가 배경이다. 지구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쉘터'라는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한 인공지능 전투 용병이 탄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현주 배우가 정이를, 고 강수연 배우가 정이의 뇌를 복제하고 전투력을 테스트하는 연구소 팀장 '서현'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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