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메시' 마천루, 타투, 심지어 논밭에도 등장

'온 세상이 메시' 마천루, 타투, 심지어 논밭에도 등장

인터풋볼 2023-01-22 16: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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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챔피언' 리오넬 메시가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2022년은 말 그대로 메시의 해였다. 마지막 기회였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침내 우승을 달성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고 36년 만에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말 그대로 '하드 캐리'였다. 메시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7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대회 기간 동안 무려 10개의 공격포인트(7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견인했다.

메시는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도 달성하며 '라스트 댄스'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펠레와 마라도나에 이어 진정으로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라섰다.

월드컵 종료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메시를 향한 축하가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메시에게 경의를 표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중심부에 있는 옥수수 밭에서 나타났다. 한 농부가 메시의 초상화를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농부 막시밀리아노 스피나제는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제곱피트마다 얼마나 많은 씨앗이 필요한지 계산하여 옥수수 밭에 초상화를 완성했다. 'ESPN'은 메시 초상화가 매우 크고 상세하여 심지어 우주에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곳에서 메시가 등장하고 있다. 상하이 시티 뱅크 건물에 자리한 거대한 스크린에 나타나는가 하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선 3D로 표현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를 넘어 유럽 곳곳에서 메시의 벽화가 새겨졌으며, 일부 팬들은 월드컵 트로피에 키스를 하는 메시를 타투로 새기기도 했다.

행복했던 월드컵 이후 메시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복귀한 상황이다. 프랑스 리그앙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도 도전한다. 메시와 PSG는 모든 대회 석권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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