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4 그 이상' 맨유? '선두 굳히기' 아스널?...제대로 맞붙는다

'TOP4 그 이상' 맨유? '선두 굳히기' 아스널?...제대로 맞붙는다

인터풋볼 2023-01-22 16: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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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번에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덜미를 잡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아스널(승점 47점)은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맨유(승점 39)는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2)를 따돌리고 선두 굳히기에 도전하는 아스널과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39)까지 끌어내리려는 맨유가 맞붙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후로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두 팀인 만큼 기대감이 고조된다.

아르테타 감독은 복수를, 텐 하흐 감독은 연승을 꿈꾼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 6라운드 아스널은 올드 트래포드 원정을 떠나 맨유에 1-3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당시 맨유는 야심 차게 영입한 안토니의 선제골과 마커스 래쉬포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난타했다. 

경기를 앞두고 아르테타 감독은 "텐 하흐 감독이 상황을 빨리 뒤집은 것 같다. 매우 명확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했다. 맨유는 그라운드 위에서 정말 좋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라며 상대를 존중했다.

텐 하흐 감독 역시 "아스널은 정말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선두에 대한 자격이 있다. 조직력과 정신력 모두 대단하다. 승리를 향한 자세가 되어 있는 팀이다. 그들이 선두인 이유이다"라며 응답했다.

EPL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 양 팀 선발 명단은 어떻게 구성될까.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아스널에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에디 은케티아, 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가르드 등이 출격할 것이라 전망했다. 맨유에서는 부트 베르호스트,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크리스티안 에릭센, 프레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 전망했다.

우승 레이스에 탄력을 얻으려는 아스널과 TOP4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는 맨유. 두 팀은 승점 3점을 목표로 서로의 골문을 겨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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