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김천상무의 신병 선수 18명이 팀에 합류했다.
김천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18명의 선수들이 22일 창원 동계 전지훈련지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윤종규, 조영욱, 김동현, 원두재, 강현무 등 김천 7기 신병들은 지난 16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며 군 생활을 시작했다.
성한수 김천 감독은 “아직 선수들과 대면 전이다. 모든 신병 선수들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 특히 조영욱, 원두재, 강현무 등 원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의 활약상이 기대된다”고 새 전력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입대 전 FC서울 소속이었던 조영욱은 “김천상무에 오게 돼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성실하게 군 생활 하고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 김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에서 활약하다 입대한 강현무는 “포항 소속으로 김천과 경기를 했을 때 김천 팬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기량 발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천은 오는 31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기장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사진= 김천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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